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거북목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세부적으로 파악하자면 사람이 목뼈는 7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어 옆에서 보면 C자형태의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게 구부러지게 되면서 한 쪽 방향으로 치우치거나 틀어져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정상적인 균형을 지탱하기 힘들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근래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연령이 다양해지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변에서 발견하기 쉬운 병변이 되었습니다.

성별에도 관계없이 발생하게 되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추건강을 체크하여 미연에 방지하고 거북목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정 자세를 취할 때 뻐근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좌우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1cm 앞으로 빠진다고 생각하면 그 수치가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적인 하중의 부담은 2~3kg가 더 걸리게 됩니다.

하루 종일 머리를 지탱하는 기관으로 무게가 높아질수록 부담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서 어깨가지 범위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는 부위로 악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전신에 걸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는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상 중에서도 끊임없이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면서 심리적인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스트레스 받는 등 불안정해지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두통이 동반되거나 수면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혹은 뒤통수 아래 신경이 목뼈에 의해 짓눌리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증상을 유도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체형을 교정하고 바람직한 습관으로 개선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사무직과 같은 환경적인 특성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직종의 경우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뒤로 젖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전운동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개인의 힘만으로는 무너진 균형을 다시 바로 잡는 것이 어렵습니다. 한방요법의 병행을 통해 다스릴 수 있습니다. 365송도경희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배열을 재정렬해줍니다.

이와 동시에 뭉쳐있는 근육의 경직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압을 주어 뭉친 혈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자극을 주어 구조적인 평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초기에는 겉으로 볼 때 별다른 변화도 없고 일상에 지장이 갈만큼 불편하지 않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목뿔뼈에 붙은 근육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때 수축과정을 방해하게 되면서 30%가량 폐활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소한 자극에도 디스크로 이어지거나 골절의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1.7배가 높다고 합니다. 단순히 고개가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닌 등과 어깨가 둥글게 말려있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지를 통해 습관을 개선시켜줌으로써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